갤S6엣지 아이언맨폰 이달 나온다

삼성전자 신종균사장 "갤S6 순항중" 1000만대 돌파 시사

  • 추동훈 기자
  • 입력 : 2015.05.04 17:38:33   수정 : 2015.05.11 13: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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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삼성전자 임원들 영화 어벤져스2 관람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을 비롯한 무선사업부 부문 임원 10여 명이 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관람했다. 신 사장이 영화를 관람한 후 코엑스 갤럭시존을 방문해 영화에 등장한 갤럭시S6엣지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성전자]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지난달 10일 출시한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 판매가 순항 중이라며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사장은 4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주요 임원들과 함께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을 관람한 후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S6가 주요 판매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마블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마블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어벤져스2에 갤럭시S6엣지와 태블릿PC 제품을 등장시켰다. 신 사장은 현재까지 판매량에 대해선 밝히지 않은 채 "잘나가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여유 있게 대답했다.
그는 지난달 "갤럭시S6의 글로벌 판매량이 7000만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기존 갤럭시 고유의 특징을 내던지고 완전히 새롭게 혁신한 갤럭시S6는 출시 전부터 소비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실제 갤럭시S6는 시리즈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5가 1000만대 판매까지 한 달 정도 걸린 것을 감안했을 때 갤럭시S6는 1000만대 돌파까지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았을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갤럭시S6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커브드 디스플레이 탑재 모델 갤럭시S6엣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신 사장은 "S6 모델보다 S6엣지의 판매량이 조금 더 많다"며 "출시 초인 4월보다 5월에 S6엣지에 대한 공급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S6엣지는 실제 출시 초기부터 국내외에서 품귀 현상을 빚으며 소비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점진적으로 S6엣지 공급을 늘려 올해 4분기까지 S6와 S6엣지 판매 비율을 5대5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신 사장은 영화 관람을 마친 후 근처 코엑스 갤럭시존을 방문해 어벤져스2 캐릭터 테마로 꾸민 S6 스마트폰을 직접 조작하고 가상현실(VR) 기기인 '기어 VR'를 착용해 보기도 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S6의 스페셜 모델인 '아이언맨폰' 출시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어벤져스2가 국내 관객 7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흥행을 이어나가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확대하는 셈이다. 이영희 IM부문 전략마케팅팀 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나 "마블과 합작해 아이언맨폰을 이르면 이달 말까지 내놓을 예정"이라며 "이제 막 준비를 시작해 곧 생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언맨은 어벤져스2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캐릭터다.


이 부사장은 "아이언맨폰은 S6엣지에 레드 컬러를 입힌 디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컬러뿐만 아니라 대기화면이나 아이콘 등 스마트폰 테마도 콘셉트에 맞춰 새롭게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캡틴아메리가, 헐크 등 어벤져스2 주요 캐릭터를 등장시킨 스마트폰 후면 커버나 관련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등 협력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영화관에는 신 사장과 이 부사장 이외에도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사장, 이상철 전략마케팅실 부사장 등 10여 명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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